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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0.03.23 하이네켄 소셜 마케팅 & 트윈픽스의 기억
  2. 2010.03.19 아이폰 어플 : 아이온템
  3. 2010.03.11 오랜만에 신주쿠
  4. 2010.02.22 우리 딸의 첫 문자
  5. 2010.02.12 오랜만에 시부야

 

축구 -- 최고!


 

냉장고


 


그리고 트윈픽스,

어릴적 내 정서에 영향을 끼쳤던 TV시리즈 트윈픽스.
극 중에 쿠퍼가 어느 Bar 에서 하이네켄 플리즈 라고했던 걸 기억하고 있다.

전혀 하이네켄 스럽지 않지만,

쿠퍼 꿈 속의 Red Room과 난장이 춤...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..

이 꿈꾸는 장면을 안방에 주무시는 엄마 옆에서 두근 거리며 보던 기억이 난다..


Twin Peaks - Cooper's Drea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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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 어플 : 아이온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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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온 아이템 선물 박스 결제로 생긴 경제력.

루즈하던 내 게임 스타일에 활력이 붙은 것 같다.

그래서 요즘 가장 자주 열어 보는 어플이 아이온템.

선물 박스에서 나온 아이템을 거래소에 올려 놓고
시세나 판매 결과를 체크하는게 한 동안의 낙이 되었
다.

₩현금 결제 8만원으로 깐 아이템리스트
80강화석 4개
75강화석 3개
61강화석 24개
공5마석 100개
물치15마석 ?개
끓혈 21개
예복 2벌
데브리 장갑 1개 --:

이 정도면 나 가챠까기에서 축캐인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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写真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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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이오 프라자에 묵고 있는 정권이를 만나러 간 신주쿠.

2002년 이맘 때,

도청 뒷편 센츄리 하야트 호텔에서
어리버리 시작한 일본 생활.

신주쿠 특유의 하수구 냄새,

밤 열한시 약속한 듯 종이 박스를 들고 

잠자리에 스폰되던 노숙자들...

이런 잡스런 기억 조차 아련한 그리움이 되었다.

시작은 막연해서 두렵기까지 했지만

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로웠던 그 때가 그립다.

8년 전 26세.

34세 지금.

뭔가 잃어 버렸다는 생각이 드는 건

현재에 충실하지 못해서일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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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딸의 첫 문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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ㅜㅡ추류휴
그리고 이모티콘 잔뜩.

아이폰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익힌 우리 딸,
요즘 아침에 눈을 떠 보면 내 옆에 엎드려
유아용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있곤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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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시부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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펲에스 팀과 가진 7개월 만의 회식.
필요 이상으로 각박하게 회사 생활을
프로젝트를 임했던 것 같다.

릴랙스~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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