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mazon 관광(?) 중 블루레이판 FF7 ACC + FF13 Demo 상품이 눈에 들어왔다.
DVD로 봤던 Advent Children의 고화질 버전 쯤 되겠지 싶었는데,
AC에서 잘라 먹었던 20여분의 씬을 추가한 완전판이라는게 아닌가!!
이 대목에서 난 FF 광팬도 아닌데 뭐가 그리 아쉬운지...
어쨋든 이걸 꼭 보고 싶어졌고, 이걸 돌리기 위해서는
때마침 발매된 신형 PS3가 꼭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.
아무래도 이번 실버위크(9/19-9/23) 연휴 첫날에
佐川急便 아저씨를 맞이하게 될 것 같다. 앗싸~*
근데 신형PS3를 살펴 보니
PLAYSTATION 3 -> PlayStation 3 로 표기가 익숙한 것으로 다시 바뀌었고,
본체에도 PS3로고를 각인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.
좀 찾아보니 '구라까기'라고 불리던 전 사장이 Play 와 Station의 합성어로 상품명을 정하고
P와 S를 대문자로해 PS, PS2 브랜딩을 해 대성공을 이루어 왔으나
PS3야 말로 PlayStation의 완성판이므로 돌연 PLAYSTATION 3로 명칭과 로고를 변경,
요전 모델 까지 PLAYSTATION 3를 사용해 왔었단다.
도대체 말이 될 듯 하면서도 말도 안되는 이상한 논리인데,
어쨋든 로고 자체가 눈에도 잘 안띄는 단점도 있어서
이번 신형 부터 모델 체인랑 브랜드 전략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는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