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달 전 쯤이던가...
그 동안, 축구, 농구, 골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기용해
화려하고 인상에 남는 광고를 해오던 Nike가 색다른 시도를 했었다.
아끼바맨이 등장하는 NikeCosplay 영상인데,
이 영상을 YouTube에 의도적으로 흘리는 가 하면,
¥25,000 짜리 코스프레를 Nike iD에서 실제로 판매 하기도 한다.
물론 이 코스프레는 Nike iD 답게 커스트마이징이 가능하며
색상을 고를 땐 성우 더빙까지 넣는 센스.
아무래도 이 바닥을 잘 아는 오타쿠가 Nike JP에 있나보다.
그리고, 커스터마이징 한 코스프레는 기념으로
바탕화면 벽지로 보존하게 까지 하는 치밀한 오타쿠 마케터.
아마 일본의 800만 블로거 들에게도 퍼지게 할 의도겠지?
아키바를 고른 이유도 시부야, 신주쿠 보다
아키하바라가 외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어 아키바가 배경이 되었다고 한다.
세계에 통용되는 일본발 선전 컨텐츠를 제작 하겠다는 강한 의도를 읽을 수 있다. -_-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