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LOG ARTICLE 경영전략 | 2 ARTICLE FOUND

  1. 2007.04.10 3박 4일 해병대 캠프
  2. 2006.08.27 잭웰치가 생각 하는 리더쉽


꽤 바쁜 상황이긴 한데, 회사의 방침이라 해병대 캠프에서 구르다 올 예정이다.
군대식 훈련은 고등학교 교련 시간 이후 처음인가?? 첫 동문회 때 선배들 얼차려도 있었던가?

참가자들의 심신을 강화해 조직력을 강화한다는 훈훈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니,
아무런 군소리 없이 다녀올 예정이다.  (가기 전이니까, 절대로 안해!!)

얼마 전에 남의 블로그서 읽은 아래 내용이 상기되는 건 생리적인 현상일 뿐!!
엇쨋든, 바쁜 업무 제껴 두고 가는거니 수료 후 뭔가 교훈적인 걸 얻어 오면 좋겠다.

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

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설화법이다. 예컨대 안 되는 회사는 변화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있지만, 변화의 방향을 모르기 때문에 사소한 변화에 집착한다고 지적한다. 비용절감 운동을 하면서 이면지 사용에 목숨을 걸거나, ‘30분 일 더하기’ 운동을 하면서 출근시간을 앞당기거나, 실체가 불분명한 ‘좋은 직장 만들기’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. 이런 지적에 뜨끔할 기업이 적지 않을 듯하다. 

널리 알려진 이야기로 잘 되는 회사는 회의가 적고, 안 되는 회사일수록 회의가 많다고 한다. 그러나 저자는 잘 되는 회사나 안 되는 회사나 회의는 많다고 말한다. 다만 차이점은 잘 되는 회사는 회의 후 결론이 분명하다는 것이다. 설혹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다음 회의는 어떤 주제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 정도는 반드시 결정한다. 이에 비해 안 되는 회사는 회의시간만 길 뿐 아무런 결론이 없다. 심지어 다음 회의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도 결정하지 않고 회의가 끝난다. 이쯤 되면 도대체 회의를 왜 하는지 아무도 모를 지경이다. 

직원들의 정신교육에 각별히 공들이는 회사도 안 되는 회사의 전형이다. 시스템은 정비하지 않고 정신교육만 강조하면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불만을 품게 되고, 성실한 사람은 바쁘기만 하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빠진다. 그 결과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고서도 교훈을 얻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.

[홍밥사]블로그서 펌
AND

CEO Exchange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중인데, 1화 잭 웰치편의 두서 없는 감상문을 기록해 본다.

GE 전 회장인 잭웰치는 과감히 직원을 감원하는 死神, Six 시그마, 리더쉽 센터 등 상식적으로 옳은 것 같아 보이는 경영 전략을 가지고 어떻게 보면 상당히 과격한 방식으로 열혈 경영을 실현한 세계적인 CEO이다.

1981년, 45세에 GE의 CEO에 취임 후 약 5년 간 전 직원의 1/4를 감원하고 7년간 성적은 약 10만여명, 우와~! 그래서 그를 "중성자탄 잭!"이라 부르기도 할 정도라고 한다.
그가 직원을 나누는 방법은 잭 웰치의 활력곡선이라 부르는 우수한 20%, 평범한 70%, 무능한 10%의 20:70:10의 법칙. 여기서 마지막 10%를 다 내 보내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겠고, 이럴 때 일 수록 경영자는 공정한 평가를 해야한다고 말하는 잭.

매정한 것 같지만 그 경영자의 공정한 평가 라는 것만 약속 된다면 누가 뭐라하겠는가~!!
이와 같이 합리적이며 공정하다고 자부하는 잭웰치가 이야기 하는 Leadership은 4개의 E가 하나의 P를 둘러 싸고 있는 형세란다.

4E는,

Energy : 급변하는 세상에 대처하기 위한 힘을 말한다.
Energize :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. 즉, 남의 열정에 불 붙일 수 있어야한다는 말!
Edge : 결단력(이런 뜻이?!), 싫고 좋음을 자기 의견으로 확실히 표현할 수 있어야한다는 말이다. 애매한 결정은 시간 낭비라고 잭은 콤맨트를 단다.
Execute : 실행력, 약속을 지키는 것. 즉, 하기로 한 것을 해 내는 것을 말한다.

그리고 이들 4P가 둘러 싸고 있는 P는 바로 Passion.
4E를 가진 사람 들 중에서는 Passion을 가진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. 당연하겠지.

리더쉽은 "자신감"에 비추어 볼 수 있고 자신감이란 것은 바로 경험이더라.
그 "자신감"은 선천적이거나 경험에서 올 수 있는 것인데 잭은 35년 전에 연설할 땐 원고가 없으면 할 수 없었고 속이 안좋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1만 명 앞에서 연설해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. 그런거라고 한다. 적절한 비교다.. 이런 말이란 건 준비해 꺼낼 수 있는 말은 아닌 것 같거든.... 정말@.@
(아! 그러고 보니 쪽팔리지만, 전 현직 상사 두 사람에게 자신감을 좀 더 가져 보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있다. ㅠ.ㅠ 난 뻐기는 사람들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아 나 또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이 자신감이 없이 비춰질 때가 많나보다. 그 뻐기는 것과 자신감의 명확한 차이를 보여주는 사람의 예를 주위에서 찾을 수가 없었는데, 인생 공부가 더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.)

어떻게 하면 자신 감을 갖는가? 이건 참 어렵다.
잭은 "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"라고 한다. 음.... 그렇군~!

생긴 것만 봐도 아주 "한 칼!"할 것 같은 잭 웰치 약간 과할 정도의 자신감, 적극성, 솔직성, 결단력을 지닌 세상이 우러러 보는 세계적인 Leader의 인터뷰의 요약과 느낀 점을 정리해 보았다.

AN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