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집은 어디에?

계란한판 2006. 11. 4. 16:56
토요일, 점심 식사로 주문한 스시를 테이블에 세팅하면서 시작된 내 집 마련 고민.

자주 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최근의 집 값 폭등을 테마로
집 있는 사람들과 집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양극화된 형태의 댓글 언쟁도 잦아지고 있었고
몇 달 사이에 수천에서 억 단위로 집 값이 뛰었다는 세기말적 뉴스를 보니 가슴이 답답하다.

올해는 희원이도 태어났고 내 나이도 계란 한판을 다 채우고 다음 판으로 넘어가고 있는데
불안한 부동산 소식을 듣자니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.

아직 어디가 좋은지는 모르겠고
알려진 몇몇 부동산 포털이라도 참고하면서 스터디라도 해야겠다.

부동산 114(www.r114.co.kr)
~ 부동산 포털 중에서는 매출 규모가 1위. 그 1위를 지키기 위해서 얼마 전에 해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 114 월드 서비스를 개설하기 까지 했단다.

스피드뱅크(www.speedbank.co.kr)
~매출로 보면 넘버2이나 회원 중계업소로는 114를 뒤지지 않는 부동산 포털. 냄새가 나는 시세는 과감히 제외시키는 등 시세 정보의 가치를 중시 한단다.

닥터아파트(www.drapt.com)
~분양 정보에 강한 사이트. 시세 보다는 분양 관련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 유용한 사이트
전문가의 블로그 서비스도 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네타가 없는지 갱신 하질 않고 있네... 시들한가...

부동산 뱅크 (www.neonet.co.kr)
~시세 예측과 토론방이 강점이란다. 하루 30만IP 300만 pv정도.. 네트워크형

일본에 직장만 있음 35년 Loan으로 도쿄 도내에 18평 정도 맨션은 구입할 수 있다는데,
35년이라... 역시, 가장으로 산다는 건 쉽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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