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, 무슨 근 미래 SF 영화 제목 같은 해를 맞이하였다.
지구 혹은 우주 정도의 스케일로 이야기 해야만 할 것 같아
개인의 사소한 다짐을 이야기 하기에는 조금 머슥한 감이 있다. 

어쨋든 우주의 티끌만도 못한 나의 2010년 다짐 ;;

<하나> 家長
다정한 아빠와 남편, 가장 역활에 충실한 한 해를 보낼 것이다. 
이 세상에 가장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건 가족 다음의 일이 될 것이다.

<둘> 立志
내 뜻을 세우기 전에 먼저 찾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.
많은 책을 접하고 많이 걸으며 내 뜻을 꼭 찾아 내겠다.

<셋> 餘裕
올해는 너그러움과 여유로 화를 다스려 넉넉한 한 해를 보낼 것이다.
소인들을 대할 때도 한 템포 낮춰 나를 한 번 더 돌아 볼 일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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