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어제 20:30 ~ 00:30 EBISU, OB 모임
어제는 OB가 된 Asaka, Yokomori, 김상과 만나 일본술로 회포를 풀었다.
난 지금 동료들 보다 OB들이랑 더 친하다. 말도 반말로 짧게 해도 되고,
무엇 보다도 솔찍한 마음도 서로 보여 준다. 이 정도면 나이 차이를 떠나 친구라 할 만 하다.
- 11:30 집, 기상
2년 전, 김상 송별회 2차에서 마신 주욘다이(十四代).
일본에 다시 돌아 온 김상과 어떤 의미를 두며 기분 좋게 마셨더니
취기가 가시질 않아 오늘 오전은 좀 힘들었다.
베란다 방충망에 붙어 있던 매미를 관찰했는데, 딱딱한 질감, 까만 눈알, 뾰족한 발(곤충도 발이라고 하지?). 어쨋든 난 곤충에 약한 것 같다. 첨엔 괜찮은데 자꾸 보다 보면 좀 징그러워져서 오래 쳐다 보지를 못하겠다.
- 17:00 ~ 19:00 Nakameguro, 농구
나카메구로공원(中目黒公園)에서 나 보다 10년 정도 젊어 보이는 세 청년과 딱~! 한 게임 했는데 체력이 심하게 바닥 났다.
정말 너무나 힘들었다. 4년 만에 게임을 한 것 같은데 공 던지기도 익숙하질 않았고, 점프도 할 수 없었고, 달리지도 못했다. 이런 성능이 바로 아저씨의 몸이던가?! 몸에 신경 좀 써야겠다 다짐하면 오늘 일과 접는다.
어제는 OB가 된 Asaka, Yokomori, 김상과 만나 일본술로 회포를 풀었다.
난 지금 동료들 보다 OB들이랑 더 친하다. 말도 반말로 짧게 해도 되고,
무엇 보다도 솔찍한 마음도 서로 보여 준다. 이 정도면 나이 차이를 떠나 친구라 할 만 하다.
- 11:30 집, 기상
2년 전, 김상 송별회 2차에서 마신 주욘다이(十四代).
일본에 다시 돌아 온 김상과 어떤 의미를 두며 기분 좋게 마셨더니
취기가 가시질 않아 오늘 오전은 좀 힘들었다.
- 13:00 ~ 16:00 집, 매미 관찰, mp3 태그 정리, 웹 서핑 등

베란다 방충망에 붙어 있던 매미를 관찰했는데, 딱딱한 질감, 까만 눈알, 뾰족한 발(곤충도 발이라고 하지?). 어쨋든 난 곤충에 약한 것 같다. 첨엔 괜찮은데 자꾸 보다 보면 좀 징그러워져서 오래 쳐다 보지를 못하겠다.
- 17:00 ~ 19:00 Nakameguro, 농구
나카메구로공원(中目黒公園)에서 나 보다 10년 정도 젊어 보이는 세 청년과 딱~! 한 게임 했는데 체력이 심하게 바닥 났다.
정말 너무나 힘들었다. 4년 만에 게임을 한 것 같은데 공 던지기도 익숙하질 않았고, 점프도 할 수 없었고, 달리지도 못했다. 이런 성능이 바로 아저씨의 몸이던가?! 몸에 신경 좀 써야겠다 다짐하면 오늘 일과 접는다.